심근경색에 의한 심장마비 추정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원.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원.

고령군의회 김선욱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9시 20분께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인은 심근경색에 의한 심장마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김선욱 의원은 지인과 함께 저녁 식사 후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 고령군 소재 영생병원을 찾았으나 증세가 심각해져 119구급차를 타고 대구카톨릭대학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이 없는 상태로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선욱 의원은 8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빈소는 고령군 쌍림면 소재 고령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초선인 고 김 의원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령군다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에 도전 중이었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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