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파크골프장 경기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 파크골프장이 5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잔디 생육을 보호하기 위해 골프장 사용을 중단해 잡초 정리 등의 작업을 했으며, 5월 1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휴장해 잔디를 보호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이 재개장을 하면 그동안 야외운동을 하지 못했던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상적인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김천 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 영위를 위해 김천시에서 2021년 지좌동 일원 직지천 변에 조성한 생활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대회 규정에 맞춘 27홀로 부지면적 2만2767㎡,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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