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이 17.5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교육행정 85명, 전산 4명 모집에 교육행정 1478명, 전산 8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5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떨어졌다.

직렬 중 전산이 4명 모집에 83명이 지원, 2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 6명, 20대 926명, 30대 493명, 40대 131명, 50대가 5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429명, 여성 1132명으로 여성 응시자가 2배 이상 많았다.

다음달 18일 시행되는 필기시험의 장소는 이번달 30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오는 8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달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장은 코로나19에 대비, 향후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응시생들이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며 “응시생들은 수시로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시험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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