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특수학교 급식 위생 등 확인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른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 현장 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유·초·중·고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한 학교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교방역·급식 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학생 감염병 관리 현황, 학급급식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 교육활동 분야에서는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가 진행된다.

또한 학교폭력과 성폭력 안전관리, 학생 정신건강 보호 부분을 점검한다.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세부운영 방안과 컨설팅 지원 계획을 수립, 교육적이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시설 안전 분야는 통학안전 관리, 직종별 산업 재해 예방, 학교 건축물과 시설물,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과 대응관리, 자연재해 대응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강병구 부교육감은 “모범적인 학교방역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학교생활 전반의 안전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대해 신속하게 보완·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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