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후보.
조재구 국민의힘 대구시 남구청장 후보가 ‘문화 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을 약속했다.

남구는 제조 산업이 없어 정주여건은 좋으나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는 매우 낮은 곳으로 꼽힌다.

식당이나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 후보는 문화 관광도시를 초선 때부터 강조했으며 재선 때도 공약으로 내세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 관광 플랫폼 조성은 앞산 빨래터 공원 주변을 관광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과 이어진다.

앞산 빨래터 공원 주변은 조 후보가 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시작, 지난 2020년 8월 준공됐다.

또한 92면 규모의 주차장과 주차장 상단부 주민 광장 조성, 인공암벽 분수, 앞산 하늘다리, 3대가 함께 하는 도시형 캠핑장, 반려동물 놀이터, 천문돔이 올해 내 모두 완성된다.

120면 규모의 지하 3층 주차장을 포함한 옥상은 하절기 어린이 전용 물놀이 시설이 조성된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가변형 컨벤션공간을 만들어 청년기업 공유 오피스로 제공하고 주중에는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 후보는 “향후 앞산 관광모노레일 추진 등 남구를 관광·문화 도시로 전국적 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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