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02명(경북 1008명·대구 794명)이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007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24명, 포항 214명, 경산 127명, 경주 72명, 김천 58명, 안동 51명, 영주 47명, 칠곡 40명, 문경 34명, 영천 28명, 예천 23명, 상주 18명, 청도 14명, 울진 14명, 영덕 11명, 성주 9명, 의성 5명, 청송 5명, 군위 4명, 영양 4명, 고령 3명, 봉화 2명, 울릉 1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362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9458명(해외 유입 제외)이 나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51.1명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4명이 추가됐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10대 미만 8.4%, 10대 14.6%, 20대 16%, 30대 10.7%, 40대 13%, 50대 13.7%, 60대 이상 23.6%다.

전날 하루 완치된 환자는 1193명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4만4850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712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3%,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6%다.

이날 0시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38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자는 7508명이다. 이 가운데 치료 중인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395명이며, 일반관리 7113명이다.
 

곽성일 기자, 박무환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