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당선인
재선에 성공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당선인은 남구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을 4년 동안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남구에 더 이상의 도심 공동화, 슬럼화, 인구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으며 새롭게 도약하는 남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당선 이유로 지방의원 3선, 능력 있는 단체장의 모습을 꼽았다.

앞으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젊은층 인구 유입, 대구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대구 도서관과 평화공원 완공을 통한 도시재생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남구 최대 과제로 꼽히는 캠프 조지 후적지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통한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작업을 서두를 예정이다.

앞산 관광모노레일 설치, 문화 관광 플랫폼 조성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도 중점 추진 과제다.

조 청장 당선인은 “빨래터 공원 관광테마파크와 고산골 로하스 건강테마파크 조성으로 구민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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