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4일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제1회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는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의 후원을 받아 지난 24일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제1회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는 미래 사회복지 현장의 주역인 예비 사회복지사와 함께 사회현상에 대한 상반된 접근을 시도하고 다양한 시선과 욕구에 대한 고민을 통해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대회의 토론주제는 ‘선별적 복지 vs 보편적 복지’, ‘노동시장의 유연성(비정규직 등)은 사회발전을 위해 필요한가? (찬성 vs 반대)’,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 기술이 사회복지서비스 전달과정에서 긍정적 변화로 작용할 것인가? (찬성 vs 반대)’로 선정됐다.

토론대회는 5월 20일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개 팀으로 오프라인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진행, 최종 우승팀인 대상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및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에게는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표창 및 상금 70만 원, 우수상에게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및 상금 50만 원을 시상하며 수상을 하지 못한 12개 팀에는 응원상을 지급한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4일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제1회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DGB금융그룹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황병우 전무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가 되기 위한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과 토론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교류의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DGB금융그룹과 DGB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변화의 매개자인 예비 사회복지사가 사회현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해석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협회는 사회복지사와 예비 사회복지사 모두에게 전문직의 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2021년 회비납부 회원 수 9912명)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거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