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선(54) 제46대 신임 포항북부소방서장.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는 유문선(54·사진) 제46대 신임 포항북부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신임 서장은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93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어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장,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인사채용팀장, 소방행정복지팀장 및 회계장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유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화재현장 경험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경험도 두루 갖춰 지휘력과 통솔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서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다는 평가다.

유문선 신임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포항시민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지휘관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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