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8일 밤부터 29일 아침까지 열린 밤샘 촛불시위에서 시위 참가자 53명을 연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일 이후 촛불시위와 관련해 연행된 시위 참가자는 모두 858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하게 충돌한 이번 밤샘 시위에서 경찰측 부상자는 30여명, 시위대측 부상자는 300∼400명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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