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석적공원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은 경기도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평택석적공원에 짓는 ‘평택석적공원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와 상업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렇게 조성한 아파트는 집 바로 앞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택시 장당동에 공급하는 ‘평택석적공원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0㎡A, 80㎡B, 84㎡A, 84㎡B, 84㎡C, 84㎡D, 110㎡ 등 모두 1296가구 대단지로 구성한다.

석정근린공원은 평택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전체면적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아파트)을 제외한 약 23만㎡에 진입광장, 숲가든, 가족피크닉장, 철쭉원, 숲속잔디마당, 숲속쉼터 등 테마공원과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로를 정비한 평택을 대표할 공원으로 조성한다. 문화, 힐링, 건강이 어우러진 대규모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조성해 평택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공원도시 등 글로벌 힐링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 청원로가 위치하고, 경기대로를 통해 시내·외 어디든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평택지제역이 인접하고, 광역M버스 정류소가 가까워 서울 강남역까지 빨리 갈 수 있다. 장당중과 장당초가 도보통학권에 있고, 장당도서관이 바로 옆에 있어 유익한 교육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송탄점과 고덕국제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기대되는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장당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482만㎡ 규모의 평택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북서울 꿈의 숲과 동탄호수공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한 노하우를 활용해 석정근린공원을 평택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으며 “아파트 역시 64년 건설명가답게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짓겠다”고 덧붙였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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