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DCU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참가 학생들이 전시물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직무대행 성한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교내 강당에서 ‘제4회 DCU 소프트웨어 대전’을 개최했다.

‘DCU 소프트웨어 대전’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와 산학공동 프로젝트, 연구실 프로젝트를 공유하여 창업, 사업화 의지를 고취하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대구가톨릭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전공자, 아이디어, 캡스톤 부문의 80여개 작품이 전시됐다. DGB대구은행, ㈜아토맘코리아, ㈜데이터뱅크 등 지역의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 임직원들도 참가해 리쿠르트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유튜브 경진대회, 드론 체험, AR·VR 체험 프로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성한기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이 계열별, 수준별로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교육 체제를 확립하고, 산업체, 지자체, 전문가 그룹과 오랜 협업으로 유대 관계를 지속해온 결과를 이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의 위상에 걸맞은 성과를 창출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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