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S 2TV서 첫 방송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포항시편 출연진들이 바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든 순간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에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는 그녀들이 찾아온다.

포항시에 따르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오는 25일부터 호미곶을 비롯한 천혜의 해안풍경과 해양스포츠 등 특별한 체험거리를 간직한 포항을 배경으로 다이나믹한 포항살이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포항편에서는 출연진 구성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케미로 포항의 곳곳을 여행한다. 지난달부터 출연진들은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관광지 내 숨어 있는 예쁜 어촌마을인 다무포 고래마을에 살면서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관광지,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시장 등 포항 구석구석을 누비며 한창 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고 물회, 구룡포 대게, 과메기 등 지역의 별미를 맛보며 포항만의 음식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포항 여행 이야기는 10월 25일 첫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천혜의 해안선을 품은 명품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다양한 면을 미디어를 통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같이 사는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들이 장기간 우리 시 다무포 고래마을에 머물면서 포항을 맘껏 경험한 내용이 전국에 소개돼 태풍,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찾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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