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가운데) 김천시장과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공공하수도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기뻐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 공공하수도 관리청 인증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차 실태점검평가(서류심사 및 현장실태 점검)에서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수질관리, 소규모 하수도 유지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11월 2차 엄격한 선정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결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촌 지역에 하수도를 설치·정비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 관계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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