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옥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시행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농촌활력추진단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 회의,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기본계획을 거쳐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지난 9월 경북도로 시행계획 협의 신청을 해 11월 초 협의가 완료됨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시행계획을 고시해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옥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0억 원(국비 28억, 군비 1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면 소재지 일원에 △옥산생생건강나눔센터 △옥산생생건강마당 △옥산희망키움터 △쌈지공용주차장 △안전가로조성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옥산면의 거점기능을 향상하고 생활SOC시설 확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많은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해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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