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와 구미YMCA는 최근 ‘제19회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를 열고 구미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19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산타보내기’는 도레이첨단소재의 후원으로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조부모·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올해는 취약계층 어린이 64명에게 전달됐다.
매년 도레이첨단소재 직원들이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해 각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했지만 코로나19로 올해도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지는 못하고 추천 기관에 선물을 전달했다.
구미YMCA 관계자는 “내년에는 산타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러 갈 계획”이라며 “비록 올해는 산타클로스가 직접 아이들 가정에 방문하지는 못하였지만 아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자명 하철민 기자
- 승인 2022.12.25 15:57
- 지면게재일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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