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2023년도‘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경산시.
경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2회에 걸쳐 2250명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교육은 매회 계획 인원 대비 144% 이상이 참석해 지난 12일 기준 누적 교육생 1643명이 참석, 단 6회 만에 당초 계획의 73%를 달성했다.

농정에 대한 일체감을 조성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농업정책과 작목별 연구·개발된 신기술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읍면순회교육도 함께 진행해 각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한해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첫 출발인 만큼 현장 맞춤형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농가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로 이어져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