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 15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동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신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2명과 차량 29대를 동원해 21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53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주차 중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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