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전경.
대구 달성군이 1일부터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 야간 수거를 전면 폐지했다.

그동안 달성군 소속 환경미화원은 오전 6시~오후 3시,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은 새벽 2시~오전 11시에 수거했는데, 1일부터 수거 시간을 오전 6시~오후 3시로 변경했다.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 수면부족, 피로누적, 청소차량 소음 등의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달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은 기존처럼 쓰레기 배출시간과 배출방법에 따라 내집 앞이나 수거 장소에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종량제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내놓으면 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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