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개별로 운영 중이던 대구교육정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인프라로 구축, 13일 신규 개통했다.

지난해 5월부터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학교 홈페이지와 대구교육포털을 통합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대구교육정보서비스 통합 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 개별 시스템 운영 방식에서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인프라 방식으로 구축,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분산돼 있던 홈페이지별 기능을 통합, 홈페이지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모바일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주요 개선 사항은 개별 홈페이지 디자인과 기능 전면 개편, 통합인증체계 구축, 최신 웹 기술 적용, 모바일 앱 서비스, 대구교육콘텐츠 통합관리서비스, 통합예약서비스, 학교업무지원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회원 통합인증체계가 구축돼 하나의 대구교육포털 아이디로 행정기관과 학교 홈페이지, 커뮤니티·통합예약, 대구교육콘텐츠 통합관리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통합예약서비스는 시 교육청과 산하 기관에서 운영하는 견학 체험, 각종 교육·강좌, 공연·전시, 수련원 시설 등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창걸 원장은 “이번 개통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최신의 대구교육소식을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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