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점유율 24.8%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기록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tvN ‘일타 스캔들’이 3주 연속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39.3% 상승한 결과이며, 유일하게 두 자릿수 화제성 점유율인 24.8%로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일타 스캔들’ 주인공인 정경호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 함께 출연한 전도연은 2위, 노윤서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점유율 9.7%를 기록하며 3주 연속 2위로 나타났다. 공개 7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3월 10일에 공개될 시즌2의 오픈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이 남았는데 그때까지 반응이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임지연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JTBC ‘사랑의 이해’로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3위로 종영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문가영과 유연석도 각각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4위에 오른 TV조선 ‘빨간 풍선’은 결방했던 주차를 제외하면 자체 화제성 점수가 7주 연속 상승하는 보기 드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자체 기록을 계속 경신할 수 있을지 차주의 성적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서지혜가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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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JTBC ‘대행사’로 방송 시작 후 5주 연속 자체 화제성 점수가 상승하다가 이번 주에 전주 대비 -14.4%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이보영이 3위, 손나은이 7위로 나타났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까지는 새 월화 드라마인 tvN ‘청춘월담’,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디즈니+ ‘카지노’, SBS ‘법쩐’ 그리고 2월 1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연애대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부터 10위까지는 정경호·전도연(일타 스캔들), 이보영(대행사), 문가영·유연석(사랑의 이해), 노윤서(일타 스캔들), 손나은(대행사), 최민식(카지노), 서지혜(빨간 풍선), 임지연(더 글로리) 순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월 13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2월 6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 19편, OTT 드라마 오리지널 시리즈 9편 등 총 28편과 작품들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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