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된 트로트 샛별 전유진(17·사진 오른쪽) 양이 20일 고향인 포항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포항시 제공
트로트 샛별로 맹활약 중인 가수 전유진 양이 20일 고향인 포항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앞서 전 양은 지난 2021년 포항시 홍보대사로 처음 위촉된 후 지난해 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 축하공연, 2023년 포항시민 위로 공연 등 무대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포항시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되기도 했다.

이번 응원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려져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유진 양은 “포항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항상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곳”이라며 “고향 포항을 위한 착한 기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 양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해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유진 양은 포항동해중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우리들의 트로트’, ‘우리들의 남진’, ‘우리들의 쇼10’ 등에 출연해 전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다. 곽성일 기자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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