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독서문화생활 향상 위해…경산권역 37개교 대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3일부터 경산권역 37개교에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장서 점검하는 모습.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기관과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3일부터 경산권역 37개교에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경주·영천·경산·청도지역 전체 204개교를 대상으로 업무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청한 55개교 중 37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학교와 마을·지역개방학교, 2022년 미지원 학교, 2023년 처음 신청한 학교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장서 점검, 불용자료 폐기, 자료정리, 도서관운영 컨설팅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도서부원 연수,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교도서관의 안정적운영을 위해 매년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의 업무를 적극지원하고 있다.

구형옥 학교도서관 지원사는 “함께 소통하고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공간인 학교도서관의 업무를 다방면으로 지원해 학교도서관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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