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미시 신기초등학교에서 구미, 김천지역 학습코칭단 46명에 대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기초학력거점센터 학습코칭단 46명이 다음 달부터 구미·김천 지역 초·중학교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에 나선다.

16일 구미시 신기초등학교에서 구미·김천지역 학습코칭단 46명에 대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들은 주 1~2회 학교로 찾아가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해 학습전략과 학습방법 지원, 정서적 안정감 향상 등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1:1 코칭한다.

센터는 월별 사례회의와 학습코칭 현장 지원, 역량강화연수 및 사례 슈퍼비전 운영 등 학습코칭단의 성장에 노력한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학생의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더불어 정서·행동발달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을 하고,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연수와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협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기초학력보장법이 통과된 만큼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기초학력 지원의 마지노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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