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청년 등 분야별 전문가 위촉

2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분야별 인구정책 강화를 위해 가정·보육과 출산, 일자리, 주거, 청년, 고령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41만 인구 회복에 민·관 공동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시는 2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 9명과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지역 활력을 위한 인구정책 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중심 매력 도시 재창조, 아이 중심 인재도시 재창조, 능동적인 신중년 시대 준비, 활력있는 신 농촌시대 준비, 인구대응 행정제도 혁신의 5대 전략과제별 인구정책 주요 사업을 심의하고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 41만 인구 회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시책을 지속 발굴해 미래세대를 위한 구미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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