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담한방병원과 구미그린리더클럽이 23일 아동 한약 700포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청담한방병원과 구미그린리더클럽은 23일 아동 한약 700포(500만 원 상당)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구미청담한방병원은 2020년도 구미시 송정동에 설립된 한방병원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증진, 신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그린리더클럽과 함께 아동 한약을 기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임인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였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병철 구미청담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한약으로 지역 아동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하신 최병철 대표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튼튼하게 키우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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