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가 2023년 부활절을 맞아 부활계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YWCA(회장 김인애)가 2023년 부활절을 맞아 부활계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포항YWCA는 지난 4~5일 자원·실무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포항시의회·고용센터 등 공공기관과 언론사·학교·후원기업 및 단체 등 75곳에 85상자의 구운 계란을 전달하고 예수님 부활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며 포항YWCA 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애 회장은 “부활란 나눔을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YWCA는 올해 1월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사단법인 포항YWCA를 설립하고, 지속가능한 시민단체로 자치성, 투명성, 공공성,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회원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주제로 탈핵기후생명운동, 양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전개하며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여성의 쉼터 소망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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