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웹툰 등 초·중·고 교육자료 개발 나서

체육건강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회장, 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교장, 수석교사, 초등교원 3명, 중등교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 위원회’가 지난달 28일 홍익관에서 열렸다.
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체육건강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회장, 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교장, 수석교사, 초등교원 3명, 중등교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 위원회’가 지난달 28일 홍익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및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자료 개발 방향, 역할 분담, 개발자료 활용 방안, 개발자료 온라인 논의 사이트, 기 개발자료 참고사이트 안내, 추후 협의회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교육자료 구성안은 교수·학습과정안, PPT, 활동지, 동영상, 웹툰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자료 개발안은 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4개 부분으로 3차시로 개발하기로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마약 범죄의 발생에 따라 실질적 마약 예방조치 강화를 위해 교육자료의 개발이 시급하다”며 “교원이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교수·학습안과 학생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재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