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1일 성주에서 개막한 가운데 경기에 앞서 선수단 선서가 이어지고 있다. 성주군
제3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성주 별고을운동장에서 개최, 성황리 마무리했다.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게이트볼협회, 성주군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69팀, 600여 명이 참가해 칠곡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예천군과 구미시는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성주군은 감투상을 받았다.

김양자 협회장은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가 가장 맛있는 계절에 참외의 고장에 오심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성주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시군 선수단들을 환영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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