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서울로 향하는 시외버스 경유 서비스가 재개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울진~금강송(덕거리)~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경유 노선은 지난해 2월 7일 중단됐으며, 금강송면 쌍전1리(덕거리) 인근에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강송면 신규 시외버스정류장은 이동 편의를 위해 36번 국도 내에 조성 중인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외버스 운행은 일 4회 경기 고속 차량이며 이용객들은 온라인·모바일 예약으로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손병복 군수는 “금강송면 시외버스정류장 운영으로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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