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사진 왼쪽)씨가 간장 부분 대상을 인증하는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울진군-

울진군 북면에 거주하는 조유진 씨가 ‘제5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 간장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조 씨는 올해 간장 부분에만 출품했고, 앞서 지난해에는 발효간장과 울진대게를 접목한 ‘대게 간장게장’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조유진 씨는 평소 전통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에 관심을 두고 울진군 음식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특색 있는 지역 음식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지역 음식 명인들과 협업해 전통음식을 보존, 계승하고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