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북문화포럼’ 2일 차 행사인 현장답사가 지난 9일 경주 신라 석조문화 현장에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신라 석조문화 현장답사는 전날 열린 포럼에서 전문가로부터 습득한 깊이 있는 이론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현장답사는 명활성과 월정교 등 총 6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석조문화에 대한 깊이 해설과 발굴 당시 숨은 내용 등에 신라 석조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혀갔습니다.

[전인섭 / 현장 답사 참가자]
“옛날에 우리 선조 님들께서 만든 석조문화재가 진짜 너무 정감도 있고 예술성도 있고 지금 보니까 새로운 느낌이 있는 좋은 답사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청와대 석조불좌상과 같은 형식을 띄고 있는 경주 남산의 석조불좌상에 대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현장답사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라시대의 역사와 석조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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