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까지 참여자 모집…최대 4300만 원 지원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울진의 지역자원이나 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가치를 창출하고 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로 지역 기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다.

지역 가치의 가치를 비롯해 로컬 푸드, 지역 기반 제조, 지역 특화 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 체험, 자연 친화 활동 등 7개 분야 비즈니스 모델에 신청하고 창업가 당 최대 4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를 통해 7월 21일까지 지원 대상자 2명을 최종 선정해 지역 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성장단계와 비즈니스 모델에 맞춘 컨설팅과 단계별 자금지원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 기반이 약한 청년들에 대한 실질적 창업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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