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사진 가운데)와 지역 관계자들이 경로당 준공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울진군-
울진군은 지난 20일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읍면 분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뒤 이달 초 완공됐고, 지상 1층 건물에 방 1칸, 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추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과 편의성을 높였다.

장윤태 금강송면 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립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을 노인회 회원들 모두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금강송면 노인회 회원들의 숙원인 경로당이 건립돼 앞으로 회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여가 활동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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