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2일 동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1년을 맞아 대구 경제가 활기를 찾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경제성장률과 투자유치 등 주요 경제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3.8% 상승해 전국 평균 0.9%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고 밝혔습니다.

고용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지난 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1.9%로 통계청 자료 공개 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출증가율도 8개월 연속으로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경죽신공항과 후적지 개발,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등이 추진되면 첨단 일자리가 늘어나고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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