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1주년 성과

김진열 군위군수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취임한 김진열 군위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7월 1일 대구시 군위군 시대를 활짝 열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처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보여 준 군위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열망이 현재 민선 8기를 출범하게 한 것이다.

2022년의 군위는 줄곧 ‘인구소멸도시’라는 불명예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지역으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와중에 대구시 편입을 새로운 기회 요인이 찾아왔다.

김 군수는 변혁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라는 역사적인 대업을 이루어냈다.

또한, 군위 100년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단지 조성, 에어시티 조성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물론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녹여 내고자 2개월에 걸쳐 180개 마을 구석구석을 종횡무진 했다.

한 명의 군민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김군수의 이러한 열정에 ‘소통하는 군수’,‘남다른 군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8기 1년이 지난 지금 군위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행정으로 탄소 중립 선도지자체 구현, 180홀 파크골프장조성사업 추진, 로컬관광육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사업, 군위형마을만들기 사업, 군위형특화교육사업, 6대전략사업T/F운영, 청렴군민감사권제도를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대구시 군위군 시대 군민 행복시대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편입이라는 기회 요인은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것이다.

군은 이러한 기회를 군민 행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편입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대화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쉼 없이 해오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농업, 교통,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군민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가시적인 정책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농업부문에서는 농민수당이 지속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교육부문에서는 군위군을 1학군으로 편입했으며 군위고는 선지원고등학교로 지정, 교통부문에서는 광역교통체계로 편입되면서 대구-군위 간 급행버스의 노선이 신설됐다.

이 외에도 대구시민 안전보험에 군위군민도 포함하는 등의 현안들을 해결해 대구시 편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행정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특히, 김군수는 1년 동안 군정을 운영하면서 군위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군위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구상해 △농업·농촌살리기 프로젝트 실행으로 ‘지속가능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생동감 넘치는 ‘활력 도시’△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신산업으로 도약하는 ‘공항도시’△군민과의 소통 확대로 ‘행복지수 1위 도시’의 마스터플랜을 그리고 있다.

군의 마스터플랜과 대구시 편입이 더해져 ‘대구 미래 50년’의 중요한 발전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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