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옥상·지붕에 태양광 설치
환경파괴·난개발 없이 재생에너지 생산

건물의 빈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환경파괴와 난개발 없이 100%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모햇 발전소가 300개를 돌파했다.

16일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에 따르면 환경파괴와 난개발 없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모햇 발전소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햇 발전소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통해 상품을 가입한 개인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태양광 발전소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20년간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또한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와 고정가격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추가적인 REC수익을 얻게 되며,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통한 수익은 모햇을 통해 발전소 설치에 참여한 가입자들에게 돌아간다.

모햇 발전소는 무엇보다도 비어있는 건물의 옥상·지붕에 설치되므로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시 문제가 되는 난개발과 환경파괴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전국 300개 소이 발전소가 있는 만큼 하나의 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에 따른 리스크가 낮다.

발전소는 모두 파손이나 자연재해·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담보하는 태양광 공제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운영사인 에이치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통합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발전소 발전 현황 모니터링 및 이상 알림이 가능해 문제발생 시 즉각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모햇 발전소의 발전 매출은 모햇 플랫폼에서 참여한 가입자들이 가입한 각 조합별 월 발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모햇 플랫폼에서는 발전량·평균발전시간 및 예상 매출액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조합별로 전국 각 지역에 발전 중인 발전소·건설 중인 발전소·대기 중인 발전소 현황까지 모두 투명하게 내역이 공개된다.

특히 매월 사업진행현황공지를 통해 조합별 시공 및 상업운전 현황은 물론 발전사업허가증·공사계획신고필증·상업운전개시확인서 등 인허가 및 계약 관련 서류까지 공개돼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다.

모햇 관계자는 “모햇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고객이 늘어가는 만큼 모햇 발전소 역시 꾸준히 증가해 발전허가를 기준으로 300개소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투자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하도록 모햇 발전소 건설과 운영, 발전량에 대한 내역을 계속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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