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포항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혹서기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에코프로는 19일 포항연탄은행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생활용품은 선풍기·생수·라면 등 무더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용품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지역 홀몸어르신·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혹서기 생활용품이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앞서 지난해에도 포항연탄은행을 통해 포항지역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1200만 원 상당의 혹서기 취약계층 생활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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