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일 소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이동은행을 운영해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지역주민들에게 실물카드 현장 발급 지원했다. 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대구시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8개 읍면 찾아가는 이동은행(무빙뱅크)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급 지원한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아이엠샵’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삼성페이와 가맹점 큐알코드를 통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다.

20일 군위군 지역활력과 이미경 지역경제팀장에 따르면 ‘대구로페이’는 실물카드를 65세 이상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군위군 읍면 단위 이동은행(무빙뱅크)을 운영해 현장에서 ‘대구로페이’ 발급을 지원한다.

각 읍·면별 일정은 △20일 소보면 △24일 부계면 △25일 우보면 △26일 효령면, 삼국유사면 △27일 의흥면, 산성면 △28일 군위읍 순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대구로페이 무빙뱅크 운영은 직접 은행 방문을 하지 않아도 카드 발급이 가능해 군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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