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출판사 미래플랫폼은 7월 24일 최근 화제가 되었던 윤인모교수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1’에 이어‘[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을 출간했다.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는 지금 봉착한 한국 의료문제의 모든 원인을 제대로 고찰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알기 쉽게 그림으로 구체적인 의료 제도의 나아갈 방향을 설명한다고 한다.

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인 윤인모 교수는 이번 출판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은 의료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누군가 현명한 대안을 이야기해야 하는 때가 됐다. 함께 시작해나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단행본은 그린페이퍼(녹서)의 개념으로 만들었다. 이번 호는 저자가 사관학교형 의대 제도를 알리기 시작한 후 들려온 다양한 이야기에 대한 의견을 적은 것이다” 며 “서로 다른 색안경 속에서 진취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윤인모 교수는 직접 연구해 온 사관학교형 의대 제도를 통해 의사의 양질을 높이고, 의료의 질을 향상하며,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다양한 방송활동, 유튜브 채널 출연 활동을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모아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더불어 이 책은 한 번도 바뀌지 않고 계속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의료 재난에 가까운 현 국가적인 의료 전달 체계 문제에 지대한 논리적인 해법을 기대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플랫폼 관계자는 “사관학교형 의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의료체계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동안 저자(윤인모 교수)의 주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유튜브를 통해 제시됐다. 그 의견들에 대한 고찰로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이번 책에 담았다” 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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