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영덕예선
금상 강민주, 은상 송승환, 동상 김경우 수상

영덕야성초등학교 원영민 교장선생님과 참가 학생들이 힘찬 화이팅을 외쳤다.
“경쟁자들의 쟁쟁한 실력에 놀랐다. 준결승, 결승전에도 진출해 학교를 빛내고 싶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영덕예선(이하 영덕예선)’ 금상을 차지한 영덕군 야성초등학교 6학년 강민주 학생의 소감이다.

20일 영덕 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영덕예선에는 △은상 송승환(영덕야성초·5) △동상 김경우(영해초·6) △장려상 이연진(영해초·6)·김두연(영덕야성초 6) 학생을 비롯해 준결승(권역별 대회) 진출자 등 30명이 선발됐다.

영덕소방서 이상혁 소방장의 소방안전교육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회장으로 입장한 학생들은 개회식에 앞서 영덕소방서 이상혁 소방장의 소방안전교육으로 분발소화기 사용방법,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술
이어 박준영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영덕예선전 분위기는 서서히 달아올랐다.

민준홍·엄지혜 진행자의 선언으로 시작한 개회식에는 영덕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각 학교 대표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영덕야성초등학 원영민 교장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원영민 영덕야성초등학교장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그동안 배운 안전 지식을 마음껏 실력 발휘해 모두가 골든벨을 울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골든벨입상자단체사진좌측 장려상김두연 양,은상 송승환군,금상 강민주양,동상 이연진양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에 맞춰 답을 적고, 정답판을 번쩍 들어 올린 끝에 금상을 수상한 강민주(영덕야성초 6) 양은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상을 받은 송승환(영덕야성초·5)군은 “그동안 공부하느라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열심히 공부해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동상을 수상한 김경우(영해초 6)군은 “대회를 계기로 삼아 더욱더 열심히 공부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장려상 이연진(영해초 6)양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두연(영덕야성초 6)양은 “더욱더 열심히 해서 준결에서는 좋은 결과를 가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경북일보가 시작한 안전골든벨은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 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각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권역별 준결승, 년 말 왕중왕전을 개최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배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영덕예선 수상자 및 준결승전 출전자

◇영덕예선 수상자

△금상 강민주(영덕야성초 6)△은상 송승환(영덕야성초 5)△동상 김경우(영해초 6)△장려상 이연진(영해초 6)·김두연(영덕야성초 6)

◇영덕예선 준결승전 출전자

△방주력 (영덕야성초 5) △이현용(영해초 6)△조하나(강구초 6) △남여흔(창수초 4) △최서연(강구초 5) △김예준(영덕야성초 6) △황진원(원항초 6) △김예경(강구초 6) △함지성(영덕야성초 6) △정현석(영덕야성초 6) △신민아(영덕야성초 6) △박복음(영덕야성초 6) △강지훈(영해초 5) △엄우진(원황초 5) △전성범(남정초 5) △김보해(영덕야성초 6) △김세경(영덕야성초 6) △권혁인(영덕야성초 6) △오아인(병곡초 6) △황다연(영해초 6) △김나희(영덕야서초 6) △이우진(영덕야성초 6) △정하헌(강구초 5) △한서연(영해초 5) △이서현(남정초 6)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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