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미래 AI 및 로봇 경제 체제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미래 AI 및 로봇 경제 체제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 교육을 진행 중이다.

미래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대안으로 드론·로봇이 대두는 가운데 관련 기기를 다루기 위한 미래 인재가 필요한 시점에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보육원)에 있는 청소년의 미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된다.

경북기독보육원(영해면)에서 추천한 1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2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

지난 22일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8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기수업을 주말에 진행해 자증격 취득을 위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드론교육에 필요한 교육비, 실기수업을 위한 차량 제공, 국가자격증 응시료 및 수수료, 간식 등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황영섭 영덕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드론교육을 지원함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격증 취득으로 미래 역량을 형성해 자립과 진로설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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