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워크본부 직원들이 해수욕장 무선품질 상태를 점검 하고 있다. KT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여름 휴가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인기휴양지 통신망 점검을 진행한다.

31일 본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경북·대구 지역 내 34개 해수욕장과 49개 휴양지에 있는 650여 개 무선장비다.

약 2주 동안 직원 183명이 투입돼 무선장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포항과 울진 등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는 데이터 사용량 급증을 대비해 LTE와 5G 용량 증설과 신규 장비 교체 작업이 이뤄진다.

최근 집중호우로 통신 피해가 발생한 예천과 봉화 등 지역에는 관리·감독을 통해 장비와 회선 소통 상황을 특별점검하고, 네트워크본부 직원 53명이 24시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안창용 KT 대경본부장은 “휴가철 우리 지역을 찾는 국민이 불편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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