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직원이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 영덕경찰서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는 최근 고래불·장사해수욕장 및 간이 해수욕장, 옥계계곡 등 다중이용시설 성범죄 예방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영덕경찰서 직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해수욕장 및 옥계계곡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성범죄 예방·피해자 보호 홍보물을 나눠주며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카메라 점검도 진행해 피서객과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했다.

안해원 서장은 “하계기간 성범죄 집중 예방기간 동안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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