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에 아이들이 물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혀봅니다.

오늘 경주와 대구의 일최고기온이 37도를 웃도는 등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우리나라 남쪽 부근인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찜통더위는 이번 주말에도 맹위를 떨칠 전망이라, 야외활동 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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