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개최-영덕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8일 영덕 로하스 수산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2023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영덕군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신명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 △‘그녀의 하루’ 오채영 대표와 함께 북한음식인 ‘두부밥’, ‘평평이 떡’ 만들기 △통일대화 돌발퀴즈 △다과회 △참가자 소감발표 순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되었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며 남·북한 음식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협력으로 통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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