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1000여 종이 출품되고, 관람객 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박람회는 관상어에 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이번 품평회 참가를 위해 2016년부터 아름다운 체형 및 체색 관리한 우수한 형질의 비단잉어 60㎝급(소화삼색, 대정삼색) 2마리를 출품해 그 중 소화삼색이 은상을 수상해 관상어 양식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국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해 금상 2회, 은상 2회, 동상 1회를 수상해 경북 비단잉어의 품질과 우수성을 드높였다.
현재 관상어 산업은 유통, 양식, 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해외 45조 원, 국내 4100억 원 정도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토속관상어와 더불어 비단잉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우량품종 개발연구와 생산 기술 보급 등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경북도가 관상어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