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고령 지역 이춘언(68)씨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령군
고령 지역 한우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가 경상북도 최고급 품질육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30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부문에서 고령 지역 이춘언(68)씨가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7개 시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21년 3월 이후 출생한 750kg 이상의 우수한 한우 33두가 출품됐다.

지난 30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고령 지역 이춘언(68)씨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령군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및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산업의 중요성과 한우의 우수성 홍보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사전대회인 한우고급육 품평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을 선정한다.

고령군은 한우산업을 지역소득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우개량사업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한우 사육농가의 노력의 결과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개량 시책을 개발해, 지역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급육 품평회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했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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