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345명 선발 계획
지난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은 2023년 지원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했으며, 2023년도 1학기 289명의 학생에게 2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도 2학기에는 △대학생 장학금(반값)△대학생 장학금(재학)△대학생 장학금(계속) 3개 모집 분야로 나누어 총 345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생 장학금(반값)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부모나 보호자가 연속해 3년 이상 영양군에 거주 중이며 지역 내 초중고를 모두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100만 원(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도 주소 제한을 만족할 경우 대학생 장학금(재학) 지원 대상자로, 성적제한 없이 정규학기당 50만 원(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생 장학금(계속)은 2020년까지 기 선발된 계속 장학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당 100만 원(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분야별 신청 기준 및 지급 금액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영양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