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문고가 ‘BS12운동’추진을 위해 마련한 신규 문고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영양군지부(회장 김화숙)는 범군민이 참여하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하기 위해 ‘BS120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동육아나눔터에 신규문고를 개설하고 보건소치매안심센터, 청소년수련관, 에코둥지새마을문고에 도서를 지원한다.

‘BS120(Book Start 120)’은 독서생활화 실천을 위한 독서문화행사로 1인당 1년에 20권의 책을 읽자는 의미로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에서는 새마을놀이터피서지문고, 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 새마을만화도서관 운영, 신규문고 확대, 신간도서 지원 등 독서생활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새마을문고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며, 새마을문고를 무인도서대출, 학생들의 공부방, 방과 후 독서지도 장소를 지원하는 등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화숙 회장은 “앞으로도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 보급과 건전한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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